
이번 행사는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주관했으며, 국내에서 마련된 첫 단독 프리뷰 자리다.
이번 프리뷰는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전통 한옥 공간에서 했다.
행사는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남궁민, 공명 등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런웨이가 결합돼 컬렉션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화이트, 크림, 그레이 등 뉴트럴 컬러에 소프트 클레이, 블루베리, 라즈베리, 오션 블루, 비쿠냐 컬러를 더해 색상 폭을 넓혔으며, 고급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을 통해 세련된 실루엣을 구현했다.
특히 니트웨어와 언컨스트럭티드 재킷, 포멀 팬츠 등 브랜드 대표 아이템이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변주로 선보였다.
일레븐티는 200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마르코 발다사리와 파올로 준티니가 설립했다.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라는 철학 아래 과시적 소비가 아닌 절제된 우아함을 강조하며,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 가치가 담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 가능 소재와 친환경 공정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디룩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단독 프리뷰를 통해 일레븐티의 철학과 디자인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레븐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 갤러리아 본점, 더현대서울 등 주요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다.
앞으로도 매장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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