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결국 주저앉아 오열했다…돌아가신 조부모 빈 집에 "너무 괴로워" ('나혼산')
박나래가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찾는다.

지난 19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이 예고편에서는 2023년 조부상에 이어 올해 조모상을 겪은 박나래가 조부모님 댁에서 눈물을 쏟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 결국 주저앉아 오열했다…돌아가신 조부모 빈 집에 "너무 괴로워" ('나혼산')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박나래는 주인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찾았다. 박나래는 길목에서부터 주저 앉으며 "너무 힘든데 어떡하지"라며 울먹였다.

이후 박나래는 파란색 대문을 조심스레 열며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와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제는 빈 집인 곳에 앉은 박나래는 큰 맘 먹고 정리하러 이곳에 들렀다며 "계속 가야 된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못 가고 있었다. 문을 열자마자 너무 괴로웠다"고 전했다 .
박나래, 결국 주저앉아 오열했다…돌아가신 조부모 빈 집에 "너무 괴로워" ('나혼산')
박나래가 슬픔에 빠졌을 대, 전현무와 기안84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내래야! 문 좀 열어줘"라며 인사했고, 박나래는 "오빠들이 흔쾌히 도와준다고 했다"고 고마워했다. 전현무, 기안84는 잡초부터 물품까지 정리에 나섰다. 박나래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커피를 건네고, 같이 등목을 하는 등 오누이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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