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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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러닝 부작용으로 노화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대구에 내려간 키의 일상이 담겼다.
'40세' 기안84, 결국 노화 부작용 왔다…"마라톤 안 될 것 같아" ('나혼산')
이날 VCR를 보던 중 과거 자료 화면을 통해 3년 전 기안84의 모습이 나왔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저때 왜 이렇게 젊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박나래와 전현무는 "마라톤 하면 안 될 것 같다", "러닝 후유증"이라고 놀리면서 "얼굴도 뽀얗고 머리숱도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기안84는 "달리기가 노화를 일으키나보다. 나도 깜짝 놀랐다"며 당황해했다.
'40세' 기안84, 결국 노화 부작용 왔다…"마라톤 안 될 것 같아" ('나혼산')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분노하기도 했다. 앞서 에이티즈 산을 최애라고 밝힌 박나래는 전현무가 에이티즈 일본 공연에 방문해 SNS에 인증샷을 올린 것에 “에이티즈의 에이도 한 번 안 꺼냈던 사람이 거길 왜 갔냐. 내 유일한 취미를 왜 뺏어가냐”고 버럭했다.

이에 전현무는 “산이는 내 건데?”라고 놀렸고, 기안84는 “내가 노래방 가서 에이티즈 노래 불러줄게”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전현무가 박나래를 위해 콘서트 굿즈 티셔츠에 산의 친필 사인을 받아온 것. 이를 본 박나래는 “충성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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