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대구에 내려간 키의 일상이 담겼다.

이에 박나래와 전현무는 "마라톤 하면 안 될 것 같다", "러닝 후유증"이라고 놀리면서 "얼굴도 뽀얗고 머리숱도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기안84는 "달리기가 노화를 일으키나보다. 나도 깜짝 놀랐다"며 당황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산이는 내 건데?”라고 놀렸고, 기안84는 “내가 노래방 가서 에이티즈 노래 불러줄게”라며 위로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전현무가 박나래를 위해 콘서트 굿즈 티셔츠에 산의 친필 사인을 받아온 것. 이를 본 박나래는 “충성을 다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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