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96kg 당시 살이 버티지 못하고 다 튿어졌는데 살에서 림프액 줄줄 새면서도 살 안 뺐더니 튼살이 이렇게 많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의 팔에 붉은 튼살이 가득한 모습. 최준희는 "튼살 왜 치료 안 하냐구요? 너무 비싸고 온몸에 있어서 돈이 두 배"라면서 "그런데 그냥 신경 안 쓰고 살아서.. 여름에도 긴 스타킹 신고 다녀요"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최준희는 "살 많이 빼서 비주얼로 승부 보기로 했다"며 빠른 자기 객관화 면모를 보였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증가했었다. 루푸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피부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준희가 자신의 튼살을 공개하며 "징그럽져.."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이자 한 누리꾼은 "전혀 징그럽지 않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최근 41kg까지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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