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연출 조영민)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류은중(김고은 분)과 천상연(박지현 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정용주는 극 중 사진 동아리 ‘매직 아워’의 핵심 부원이자 은중과 상연의 든든한 선배 ‘현국’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특유의 친근한 에너지와 현실적인 연기로 동아리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90년대 대학생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타일링과 밉지 않은 코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처럼 정용주는 ‘현국’ 역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채워줬다. 앞으로 보여줄 그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지난 12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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