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WD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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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와가 순수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다.

18일 공개된 화보에서 이효리는 꾸밈없이 담백한 태도와 자유로운 무드를 선보이며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요가를 통한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대해 솔직한 목소리를 전했다. "몸이 굳으면 마음도 같이 굳고, 반대로 몸이 풀리면 마음도 풀린다""며 요가가 자신에게 가져다준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 오픈한 요가원 '아난다'에 대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경험이 또 다른 동네 요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장 보람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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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리는 오는 방영을 앞둔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메이크업을 "오래 사랑해 온 분야"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전문가들의 열정과 치밀한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감사함이 더욱 커졌다고 전했다.

음악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도 답했다. "요가원을 열었다고 앨범을 안 내겠다는 건 아니다. 좋은 곡이 온다면 올해 안에 싱글이라도 내고 싶다"라고 전하며, 음악과 무대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23년 10월 '후디에 반바지'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원'을 개원한 이효리는 지난 8일부터 아난다라는 이름으로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효리는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이어 10시부터 11시까지 두 차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단체사진에 따르면 한 클래스 당 30명 내외의 수강생들이 이효리에게 요가를 배운 것으로 파악된다.

이효리는 10년 넘게 요가를 꾸준히 하며 자신을 수양해 왔다. '아난다'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 이효리는 이를 '요가 부캐' 별칭으로 사용해 왔다. 앞서 9월 진행 예정인 원데이 클래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수강료는 3만 5천 원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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