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18일 이재욱(백도하 역), 최성은(송하경 역). 김건우(서수혁 역)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99%의 승률을 자랑하는 유능한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변신한 김건우는 따스한 눈빛을 장착한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서류를 한 손에 들고 단정한 정장 차림을 한 그의 모습에서는 부드러운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저와 함께 있으면 지금의 송하경 씨가 될 수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수혁이 도하와 하경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 썸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세 인물이 얽히며 만들어 나갈 관계와 감정선을 궁금케 한다. 한여름처럼 뜨겁고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첫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에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마지막 썸머'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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