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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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 미혼 배우 윤현민이 올해 두 번째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윤현민이 올해 1월에 이어 지난 13일, 약 8개월 만에 두 번째 일본 팬미팅 'RE:PL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낸 윤현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의 끈끈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BS2 '화려한 날들'로 매주 주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윤현민은 지난 1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일본 팬들과 재회했다. 직접 선곡한 노래로 팬미팅의 막을 연 윤현민은 촬영 중인 드라마의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그 어디서도 보여준 적 없던 일상 브이로그를 보여주며 무대 위를 빈틈없이 꽉 채웠다.
사진=매니지먼트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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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인 팬 서비스에 팬들을 울고 웃게 만든 윤현민은 실제 야구 국가대표 시절에 착용했던 단 하나뿐인 헬멧과 무대 위에서 착용하고 있던 안경에 이어 추억의 소장 대본까지 팬들에게 선뜻 내밀었다.

2023년 백진희와 7년간의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었던 윤현민은 거리낌 없이 객석 아래로 내려가 머리를 넘겨주고 직접 씌워주기까지 하는 역대급 팬 서비스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그런 그에게 깊이 스며든 팬들의 모습에 윤현민 또한 따뜻한 눈빛으로 보답했다.

올해 두 번째 팬미팅 'RE:PLAY'를 통해 현지 팬들과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윤현민은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속 박성재 역으로 매주 주말 저녁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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