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 작품은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 명의 흙수저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원작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정다해 역의 이선빈은 "영대의 노래를 듣고 확실히 깨달았다. 모든 면에서 내가 진다는 거다. 외모, 노래 실력 등 두루두루 부족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노래가 너무 좋았고, 신을 살려주는 장면이었다"고 분위기를 북돋웠다. 앞서 이선빈은 2016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달까지 가자'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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