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대' 호시, 우지 이어 현역 복무…솔로곡 'TAKE A SHOT'도 공개
그룹 세븐틴 호시(권순영·29)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는 1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간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호시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사진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호시는 입대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TAKE A SHOT'(테이크 어 샷)을 발매하며 당분간 공백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 곡에 대해 소속사는 "강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레이지(Rage) 장르 기반의 힙합 트랙이다. 호시의 파워풀하고 노련한 랩에 다채로운 신스 사운드,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묵직하면서도 질주하는 듯한 생동감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호시는 이 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끓어오르는 열정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데뷔 10주년을 분기점 삼아 새로운 챕터에 접어든 그의 각오와 포부가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 멤버 가운데 군 복무를 시작한 건 호시가 네 번째다. 전날인 15일 호시가 입대했다. 정한이 지난해 9월 대체복무에 들어갔고, 원우 역시 지난 4월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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