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상상 초월 비주얼로 거리를 누비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작성한 설문 답변을 복불복으로 뽑아 만든 문장을 그대로 수행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모종의 이유로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자처하는 일부 멤버들의 희한한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 몰골로 호기롭게 길거리에 나선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카메라에 집착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민들이 멤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이상한 사람으로 착각해 뒷걸음질까지 쳤기 때문. 괴한으로 몰릴 위기에 처한 멤버들은 “(우리) 무섭나 봐. 카메라 꼭 같이 다녀줘”라며 스태프들에게 애원하다 못해 사자보이즈에게 공개 사과 편지를 띄웠다.
대체 어떤 모습이기에 이토록 각자의 비주얼을 자책한 것인지, ‘추구미’와 ‘도달가능미’가 너무나 다른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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