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세계의 주인', 토론토서 '어쩔수가없다→얼굴' 만났다…박정민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플랫폼(Platform)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영화제 상영 후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레드카펫부터 포토월, Q&A 등 생생한 토론토국제영화제의 현장을 전한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됐다. 특히,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발표한 신작으로 영화팬들의 화제를 모은 '세계의 주인'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호응을 이끌어내며 10월 개봉을 기다리는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맞아 영화제를 방문한 윤가은 감독과 주인 역의 신예 서수빈, 주인의 엄마 태선 역의 배우 장혜진은 레드카펫 현장에서 전 세계의 팬들과 소통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경이로운 연기력으로 찬사를 끌어낸 신예 서수빈을 비롯해, '기생충'의 충숙 역으로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린 장혜진이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어지는 포토월 행사에서 역시 팀 세주를 향한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상영 후 Q&A

프리미어 상영 후 윤가은 감독의 더 깊고 풍성해진 영화 세계를 향한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두 번째 상영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Q&A 역시 열기가 가득했다. 관객들은 '세계의 주인'을 관람한 후의 여운과 벅찬 마음을 안고 윤가은 감독과 서수빈, 장혜진을 향한 관심을 표했고 "'세계의 주인'이 서수빈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스타", "장혜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쾌하고, 재능 있는 배우다", "이 영화의 모든 요소가 와닿았고 너무나 생생해서 영화 속에 있고 싶었다", "오직 윤가은 감독만이 다룰 수 있는 겹겹이 쌓인 감정, 그 다정함과 사랑", "정말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영화. 신예 서수빈은 시종일관 생동감 넘치는 존재감을 뽐내고, 모든 캐스트가 훌륭한 연기를 뽐낸다" 등 호평했다.

한국영화의 밤

그 밖에도 한국 영화의 밤을 비롯한 다채로운 토론토국제영화제의 행사에 참석한 윤가은 감독과 배우들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함께 초청된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얼굴'의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세계의 주인'을 먼저 관람한 연상호 감독은 "보법이 다른 윤가은 감독님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박정민은 "엄청난 것이 나와버림"이라는 궁금증을 더하는 감상을 남겨 '세계의 주인'을 향한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보탰다.

'세계의 주인'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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