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2회에서는 ‘미스터트롯3’에서 美를 차지하며 콘텐츠 제작에 과몰입한 탁재훈의 노래 교실 강사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주 대비 상승한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종편·케이블 포함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 일일 종편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콘텐츠 제작에 과몰입 중이라는 탁재훈은 노래 교실 강사에 도전했다. 탁재훈은 "오래 기다렸습니다"라며 직접 꽃다발 전달 연습에 나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이번엔 꼭 결혼을 해야 할 텐데"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쉬는 시간에는 조수로 나선 신인선의 무대가 이어졌다. 숙연했던 탁재훈의 수업 분위기와 달리, 신인선이 노래를 부르자 수강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흥 폭발. 순식간에 ‘신인선 홀릭’에 빠진 누나들 덕분에 탁재훈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두 번째 곡으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준비한 탁재훈은 오히려 수강생들에게 배워가며 수업을 이어갔다. 위기와 해프닝 속에서도 유쾌하게 마무리된 노래 교실은 수강생들로부터 “100점 만점의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뒤풀이 자리에서는 “우리 집 2층 비어 있으니 이사 와라”는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인기를 누린 탁재훈. 적극적인 누나들의 애정에 “기가 빨렸다”고 소감을 전하는 그의 새로운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