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임윤아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유재석은 "방영 첫 주 만에 넷플릭스 42개국 1위, 화제성 지수 1위, 시청률 12.7%다"라며 '폭군의 셰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윤아는 "아침에 눈을 뜨면 시청률부터 확인한다. 올라오는 시간대가 있어서 자다가도 일어나 새로고침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가 '유퀴즈' 섭외 연락을 받고 확실히 체감했다. 요즘은 사람들이 마주치면 네 이름이 아니라 연지영이라고 부른다"라며 웃어 보였다.
첫 촬영 열흘 전 배우 박성훈의 대타로 급하게 작품에 투입된 이채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윤아는 "너무 바른 청년 같다. 준비할 시간이 짧았을 텐데도 다 준비해서 나타났다. '이헌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끝으로 임윤아는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며 "10대에는 늘 같이 있어서 장난기도 많았는데 30대가 되고 나서는 개인 활동도 많아졌다. 그래서 느낀 감정을 현장에서 말하게 됐다. 어느 순간부터 선배님이라고 불리는데 처음엔 당황스러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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