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섬총각 영웅'이 5.3%에서 4.4%로 하락한 가운데, 9일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펼쳐내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매 전쟁 ‘피켓팅’ 없이도 1열 직관이 가능한 임영웅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전해진다. 임영웅이 ‘섬마을 할매’들을 위한 즉석 콘서트를 연 것. VIP 좌석 부럽지 않은 1열 시야에서 노래 선물을 받게 된 할머니들의 눈에선 무한 하트가 쏟아져 나왔고, “설 쇠었다!” 감탄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순식간에 섬마을이 공연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한편, 궤도와 임태훈 셰프가 임영웅의 인기에 밀려 쓸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웃픈 상황도 벌어진다.
시청률 하락세라더니…임영웅, 인생 최대 위기 맞는다 "멘붕 상황" ('섬총각')
섬 생활 3일 만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 찐친들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섬 단수 사태부터 설상가상 퍼붓는 거센 폭풍우까지 그야말로 ‘멘붕’ 상황에 빠진 것. 임영웅과 친구들은 무너져가는 그늘막과 샤워도 못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물도 끊기고 하늘도 뒤집힌 섬마을에서 임영웅과 친구들은 몰아치는 멘붕의 연속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주목된다.

임영웅의 웃음 버튼을 자극하는 특별한 친구가 전격 합류한다. 거센 폭풍우를 뚫고 히든카드처럼 등장한 새 친구는 첫 등장부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영웅은 그를 보자마자 감탄과 환호를 쏟아내며 함박웃음까지 지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평소 이 친구의 ‘찐팬’이라고 수줍게 밝히며 ‘성덕’이 된 기쁨을 숨기지 못하기도 한다. 새 친구는 남다른 요리 실력과 입담으로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의 총애는 물론, 수다꾼 궤도와도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고 해 정체에 관심이 모인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펼쳐지는 혼신의 야외 주방 요리가 관심을 모은다. 임영웅은 중식도를 자비 없이 내려치며 요리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친구들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준비한다. 평범한 백숙에 ‘이것’을 더해 보양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 2집 앨범 수록곡 ‘돌아보지 마세요’의 섬마을 버전 뮤직 클립도 단독 공개된다. 새로운 친구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이들의 섬살이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섬총각 영웅’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