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성욱, 김지혜 SNS
사진=최성욱, 김지혜 SNS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응급실을 다시 찾았다.

지난 8일 김지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남편 최성욱이 "아내를 대신해 글을 남긴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성욱은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 30분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서 급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는데 이미 분만이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제왕절개를 급하게 시행할 것 같다"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혜가 분만실에 들어간 듯한 모습. 최성욱은 "옆에 있어주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며 "아내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소원했다.

이후 이날 밤 9시경 최성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두 괜찮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사진=최성욱 SNS
사진=최성욱 SNS
앞서 김지혜는 지난 2일에도 응급실을 급히 방문한 적 있다. 그는 "응배가 하루 종일 뭉치고 딱딱하고 태동이 너무 세고 뭔가 평소랑 다르게 많이 아프더라"라며 무통 주사를 맞고 있는 모습도 공유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기도 했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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