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승우는 지난 7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서 권력을 쫓는 파트너 변호사 최희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승우는 권력에 빌붙어 자리를 지키려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얄궂은 대사 한마디만으로 최희철의 성격을 실감 나게 전달했다. 특히 7회와 8회에서 사내 권력 변화를 눈치채고 윤석훈(이진욱 분)을 끌어내리려는 은밀한 계략을 꾸몄지만, 결국 역습 당하는 반전 상황을 맛깔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권승우는 5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 최기쁨 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름처럼 씩씩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신입 매니저를 특유의 매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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