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한 이진욱과 정채연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극의 주연을 맡은 1981년생 이진욱과 1997년생 정채연은 16살 차이의 나이 차이를 두고 있으며, 같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오늘(7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이진욱(윤석훈 역), 정채연(강효민 역), 이학주(이진우 역), 전혜빈(허민정 역)의 종영 소감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진욱은 "윤석훈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이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윤석훈의 변론에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았고, 매회 늦은 시간까지 함께 달려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이 아주 큰 힘이 됐다"며 뜻깊은 소회와 함께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까지 표했다.
사진=JTBC
사진=JTBC
정채연은 "강효민이라는 인물을 만나 저 역시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았고 깊은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울림을 남겼다. "시청자분들에게도 다양한 생각을 남기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각자의 사랑이 정의로 자리하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사진=JTBC
사진=JTBC
이학주 역시 "'에스콰이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이진우라는 역을 맡아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과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말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사진=JTBC
사진=JTBC
끝으로 "작품을 만난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힌 전혜빈은 "허민정을 연기하며 그의 여정을 함께 응원했던 만큼 더욱 특별했다. 이 드라마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으로 남기를, 그리고 허민정이라는 인물도 그 안에서 작은 위로와 공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애정 가득한 끝인사를 남겼다.

매주 주말 밤을 책임졌던 네 배우들의 뭉클한 작별 인사가 '에스콰이어'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 송무팀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사건과 법정 다툼, 회사를 둘러싼 각종 음모와 정치싸움 속에서 각자만의 방식대로 정의를 지켜내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무팀 4인방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에스콰이어'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