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가수 손담비가 육아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이하 가보자고)에는 아유미, 손담비, 이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 손담비, 이은형은 각각 모유 수유한 기간을 밝혔다. 아유미는 100일, 이은형은 한 달 반, 손담비는 "타의적으로 2주만 모유 수유를 했다. 너무 속상했다. 간호사가 '그만하세요'라고 하더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는 "담담하게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결국 울었다"며 짧게 모유 수유를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사진 = MBN ‘가보자GO’ 시즌5
이에 이은형도 "(한 끼의 80ml인데) 20ml 나오는 사람도 있다더라. 나도 20~30ml 나와서 아쉬웠다"며 공감했고, 손담비는 "나도 20ml 나왔다"며 작은 양이더라도 모유를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이번 방송에서 난임과 임신 과정, 육아 고충까지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신과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느껴진다", "솔직한 고백이 마음을 울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해, 지난 4월 딸 해이를 출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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