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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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SOS 경고등이 켜진 비행기 안 긴급 사태에 긴장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이와 관련해 ‘컨피던스맨 KR’ 박민영과 정웅인이 생사까지 위협받는 ‘하늘 위 대혼란’으로 불안감을 치솟게 한다. 극 중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팀 컨피던스맨’의 지니어스 리더 윤이랑(박민영)과 대외적으론 공익재단 모래의 회장이지만 사실은 고리대급업계의 리빙 레전드 전태수(정웅인)가 활짝 열린 비행기 문을 두고 팽팽하게 대치하는 장면.

윤이랑은 평소의 당당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초긴장한 얼굴로 당황스러움을 드러내고, 전태수는 잔뜩 화가 난 얼굴로 포효를 토해내 위험천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연 윤이랑과 전태수가 하늘 위에서 대환장 사태를 벌인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은 왜 갑자기 비행기 문을 사이에 두고 맞붙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민영, 스튜어디스 됐다…비행 중 긴급 사태, "SOS 경고등 켜져" ('컨피던스맨')
박민영과 정웅인은 한계 없는 지니어스 사기쇼의 스펙터클함이 돋보이는 이번 장면에서 캐릭터 착붙 연기로 쫄깃함을 빛내 눈길을 끌었다고. 박민영은 초단위로 달라지는 표정 변화를 통해 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단아함과 코믹함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놀라움을 안겼고, 정웅인은 날카로움이 치솟는 빌런 전태수로 완벽 빙의 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몰입감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정웅인은 뛰어난 표현력으로 한계가 없는 상상초월 사기쇼의 긴박감을 끌어올린다”라며 “반전에 반전이 예고된 ‘컨피던스맨 KR’에서 펼쳐질 두 배우의 명불허전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컨피던스맨 KR’ 이날 오후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된다.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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