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 사진DB-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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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공예가의 면모를 뽐냈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영상을 공유했다. 한혜연의 집들이 영상을 담은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한혜연은 검정색 강아지 모양의 오브제를 선보이며 "효리가 선물해줬다"고 했다. 이효리는 해당 오브제를 지칭해 "까망이"라고 이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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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 1일 부부의 연을 맺은 이후 최근 결혼 12주년을 맞았다.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한 부부는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약 60억 원에 매입한 이 집은 두 사람의 새로운 둥지가 됐다.

평소 동물 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인 부부는 여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해왔다. 최근 이효리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반려견 석삼이가 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혔는데, 최근 석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 최근 이효리는 서울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ANANDA YOGA)라는 상호명으로 요가원을 연다.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 이효리는 이를 '요가 부캐' 별칭으로 사용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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