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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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은혜(41)가 "13년간 연애 경험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 베이비복스, 황소개구리 먹고 대한해협까지 건넌 1세대 걸그룹, 야만의 시대, 차 털린 썰, 혹독한 예능, 불화설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윤은혜에게 "언니 이상형 뭐냐"고 물으며 말문을 열었다. 윤은혜는 "나이가 있다 보니 이상형이 점점 더 디테일해지는 것 같다. 사실 내가 13년 동안 연애를 안 하다 보니까 '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보다는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캡처
사진=유튜브 나래식 캡처
윤은혜는 "술, 담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았으면 좋겠다. 카리스마도 있으면 좋겠다. 내가 인생을 혼자 책임지고 사는 시간이 많다 보니 결혼해서는 좀 기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거르고 보니까 괜찮은 오빠들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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