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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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고향에서 기분 좋은 성과를 얻었다.

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노운크루 마리톤대회 참가. 다니엘의 첫 10km 대회 출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다니엘이 첫 10km 마라톤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기록한 모습. 이에 션은 "러닝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이 기록이 말이 돼?"라며 놀란 기분을 드러냈다.

션은 다니엘을 향해 "첫 대회 그것도 시드니마라톤 10K에서 진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한 거 축하해!"라며 "행복하게 러닝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라고 칭찬했다.
사진=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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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니엘은 멤버 민지와 함께 지난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이 열렸기 때문. 차량에서 내린 다니엘과 민지는 법정으로 향하는 길에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는데, 민지는 입을 떼지 않고 걸음을 옮겼고, 다니엘은 기자를 향해 인사한 뒤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어도어가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면서 가수 활동은 물론 방송 출연, 행사, 광고 등 모든 상업적 활동에 발이 묶인 상태다.

또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 역시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뉴진스는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0억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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