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배우, 그리고 화가로 활동 중인 임하룡 작가가 제7회 초대개인전 '임하룡의 그림파티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10월14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 위치한 열정갤러리에서 열리며, 작가의 최신작 35여 점을 선보인다.

임하룡은 그동안 '눈(EYE)', '아라비아 숫자', '한글' 등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 '임하룡의 그림파티2'에서는 지난 개인전에서 이어진 주제 '그리움'과 더불어, 인생과 가족,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궁극적으로는 '유쾌함'을 작품 전반에 녹여냈다.
/사진 = 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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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은 201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인전을 이어오며, '한 해 한 번 전시는 스스로와의 약속'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다. 이번 제7회 개인전 '임하룡의 그림파티2'는 지난 전시의 연장선에서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깊어진 화풍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임하룡은 "가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을까 자책하기도 하지만, 결국 내가 전하고 싶은 건 웃음과 즐거움"이라며 "유쾌한 그림을 통해 관람객과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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