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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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여행이 만난 새로운 포맷의 예능 KBS2 <공동여행경비구역>이 전파를 탄다. <공동여행경비구역>은 스타들이 하루 100만원(1인당 평균 16만원)을 공유하며 여행하는 머니게임여행쇼다.

개그맨 김구라를 비롯해 야구선수 김태균, 배우 김동준, 개그맨 김승진, 배우 이석기, 그리고 KPOP 아이돌 백호까지 개성 넘치는 6인의 출연진이 출연한다.

<공동여행경비구역> 멤버들은 제한된 예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사용할 것인가의 치열한 두뇌싸움. 식사, 숙박, 관광 등 모든 여행 요소에서 참가자들은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더 좋은 관광지에 머물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아니면 다음 날을 위해 예산을 아낄지 매 순간이 전략적 판단을 세우게 된다는 후문이다.
공동여행경비구역
공동여행경비구역
<공동여행경비구역>의 첫 여행지는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해안도시 ‘샤먼’으로 떠난다.

’공금은 쓰는 사람이 임자!‘ 라는 맏형 김구라와 ’공금으로 기념품 쇼핑 가능한‘ 눈치 제로 김승진의 소비여행이 기대된다. 더불어 평소 체계적인 식단관리를 하는 소식좌 배우 김동준과 이석기, 가수 백호에 비해 대식가인 야구선수 김태균은 식비를 가장 걱정하기도 했다고.

제작진은 "머니게임쇼에는 브레인이 출연한다는 편견을 깨고, 출연진들의 진솔한 모습과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머니게임쇼와 여행리얼리티를 결합한 <공동여행경비구역>은 해외여행에서도 가성비를 따지는 MZ세대를 겨냥해, 6명이 하루 100만원(1인당 평균 16만원)으로 여행하는 실질적인 절약 여행 가이드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여행경비구역
공동여행경비구역
다만 일각에서는 1인당 하루 평균 16만원은 적지 않다는 반응도 흘러나온다. 더욱이 중국에서 하루 100만원은 굉장히 큰 돈이다. 중국에서만큼은 초호화 여행이 가능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나라를 탐방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공동여행경비구역'은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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