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을 발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번 합본 앨범에는 드라마 음악의 거장 지평권 음악감독이 작업해 전율을 선사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준상 또한 OST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OST를 노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가창곡 16곡, 스코어곡 10곡까지 총 26곡이 수록된다.
특히 빅오션이엔엠은 앞서 발매했던 노래뿐만 아니라, '더 좋을텐데', '그대는 내게로(Feat. 010)', 'Listen to me',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총 5개의 새로운 노래와 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연주곡들까지 더해 한층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 좋을텐데'는 극 중 걸그룹 플라워의 멤버인 배우 공승연, 박보연, 유수정이 가창한다. 사랑의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과 불안, 고백을 기다리는 초조한 감정이 담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라는 빅오션이엔엠의 귀띔. 작곡에는 8Ballsound 김성태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그대는 내게로(Feat. 010)'는 남자 주인공 이연석(김재영 분)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담백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1988년생 미혼 배우 김재영이 직접 노래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010(공일공)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랩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010이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Listen to me'는 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감성을 담은 곡이다. 유준상의 아들 MJ가 보컬로 참여했으며, 현바람(오현중 분)이 직접 랩을 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위의 세 곡뿐만 아니라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그리운 감정까지 그린 신곡들까지 포함돼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이 외에도 Teloupe의 'My travel', 홍대광의 '내게 웃어주기를', 공승연과 김재영의 'I'm fine', 아이런의 '어디라도 너와', 진구의 '내 마음 전해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소하의 '문을 나선 순간'도 합본 앨범에 담긴다.
또한 유준상의 '계절의 감각', 허진호의 '달에게 말해봐', 디브의 'Someone Else',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동현배가 참여한 '잊지 말자'까지 기존에 발매된 OST도 포함돼 감동을 선사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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