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1991년생 김고은과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핑크빛 호흡을 예고한 2001년생 김재원이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9월호 발간과 함께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무드 속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연출하며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남친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최근 종영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도시에는 편의점이 흔하지만 어떤 분들은 배를 타고 두 시간은 나가야 한다. 그런 곳에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막내다운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시청자들의 사랑도 받았다.
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유미의 세포들 3'의 신순록 역 캐스팅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김재원은 "원작 팬이 많아 부담감이 있다. 신순록은 유미가 마지막으로 정착하는 사랑이기에 기대가 크다는 걸 잘 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더 연구하고 열심히 준비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재원은 특히 첫 사극 '옥씨부인전'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사극은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연기해야 하니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성도겸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며 늘 상상하고 분석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게 많았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어깨너머로 배운 것도 많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사진=-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
MBTI가 ENTJ인 만큼 '파워 J'답게 머릿속이 늘 계획으로 가득하다고 웃으며 말한 김재원은 "요즘 가장 집중하는 건 '유미의 세포들3' '신순록' 역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다. 시청자분들께 상상 이상으로 잘 보여드릴 테니 믿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산 촬영에서 서퍼들을 보고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그동안 여름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서핑으로 여름을 즐겨보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화보까지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는 김재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단단히 걸어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는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김재원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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