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에서 김재원은 최근 종영한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도시에는 편의점이 흔하지만 어떤 분들은 배를 타고 두 시간은 나가야 한다. 그런 곳에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와닿았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막내다운 밝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시청자들의 사랑도 받았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재원은 특히 첫 사극 '옥씨부인전'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했다. 그는 "사극은 우리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를 연기해야 하니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성도겸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며 늘 상상하고 분석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게 많았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어깨너머로 배운 것도 많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화보까지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는 김재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단단히 걸어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는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김재원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더갤러리아' 9월호 화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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