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우 장동윤,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커플레이스는 '쓸수록 굿력 복터지는 데이트'로 진행됐다. 커플 상관없이 최종 소지금액이 가장 많은 3명이 상품을 받고, 나머지중 복불복 3명이 벌칙을 받는 것이었다.
일정 금액을 소비할때마다 복권 1장씩 제공되며, 미션을 통해 런닝머니 획득 기회와 데이트 비용 결제 순서가 정해져 앞순서에 배치될수록 원하는 만큼 결제가 가능했다. 복권은 가위, 바위, 보 중 왼쪽에 표기된 것이 오른쪽 표기된 6개의 가위, 바위, 보를 몇개 이겼느냐에 따라 상금이 올라가는 복권이었다.

최대 당첨금은 복싱팀의 2배인 20만원이었다. 총 소비 금액은 13만 5000원으로 15000원당 복권 1장씩 획득할 수 있었다. 첫 순서는 하하, 송지효 커플이었는데 하하가 4장, 송지효가 3장을 샀다. 이에 2번째 순서였던 유재석과 지예은은 각각 1장씩 밖에 구매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는 반전이었다. 하하와 송지효가 쓴 돈에 비해 손해보는 당첨금을 획득한 반면 유재석은 단 한장의 복권으로 최고 금액인 20만원 복권에 당첨됐다. 이에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5만원을 기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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