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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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 배우 박성웅이 대한민국 국회 알림이로 나선다. 그는 2013년 2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해왔으나, 해당 스튜디오의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에 따라 올해 6월 매니지먼트 런에 새로운 둥지를 텄다.

박성웅이 국회사무처 소속 국회방송에서 방영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50주년 특집 - 국회와 함께 50년, 그리고 미래'에 출연을 예고했다. 대한민국 국민대표로서 국회를 알리는 프리젠터로 변신한 박성웅은 지난 40주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배우 최불암에게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박성웅은 허허벌판이었던 여의도에 지어진 국회의사당의 깊은 역사의 시작과 더불어 한국 현대사에 격동기를 거치고 민주주의 발전의 상징이 된 국회의 지난 50주년 발자취를 함께 따라나설 계획이다.
사진=매니지먼트 런
사진=매니지먼트 런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익히 알려진 중후한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직접 참여한 박성웅은 국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던 중 만난 어린이들과도 직접 인터뷰를 이어 나가는가 하면, 50주년 다큐멘터리에 걸맞게 방송 최초로 국회의사당 지붕 앞에 올라가 무언가를 발견하기도 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국회 50주년 다큐멘터리 출연을 위해 직접 나선 박성웅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곳곳을 다니며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고 알려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50주년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국회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박성웅의 모습은 오늘(1일) 오전 9시에 본 방송 후, 오후 7시에 재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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