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라이브러리컴퍼니, 유니버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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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멤버 김인성이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막공을 성료했다.

김인성은 최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세이사'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 가미야 도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가미야 도루 역을 맡은 김인성은 첫사랑의 서툴지만 순수한 감정부터 아련하고 애틋한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인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련한 한편의 추억 같은 작품이었다. 연습부터 공연까지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했고, 오늘의 소중함을 늘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이 기억을 가지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인성은 SF9 활동을 통해 빈틈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SF9은 오는 30일 '2025 SF9 LIVE FANTASY 5 LOVE DAWN TOUR'(2025 SF9 라이브 판타지 러브 던 투어) 홍콩 공연에 이어 10월부터 유럽과 북미 투어를 진행하며 꽉 찬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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