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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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분한다.

27일 JTBC 측은 새 드라마 '마이 유스'의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선우해는 새벽 꽃시장을 누비는 플로리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너무 일찍 배운 것 같아. 믿지 않음에서 오는 안락함도 있다는 거"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판사, 검사, 변호사가 장래 희망이던 성제연은 인생 계획에 없던 배우 매니저로 고군분투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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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영상 속 등장인물의 환한 미소 위로 "나는 좀, 아주 가끔이라도 좋으니까 내 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거든"이라는 선우해의 목소리가 깔렸다. 선우해의 중저음 보이스는 다시 만개할 이들의 화양연화를 기대케 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벌써 재밌고 설렌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배우들 케미가 너무 좋고. 첫사랑 서사 완벽하다", "연기력 보장된 배우들 조합 너무 기대된다", "송중기, 천우희 표 첫사랑 재회 로맨스는 무조건 옳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마이 유스'는 다음 달 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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