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 38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 배우 류경수가 게스트로 출격해, 분당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김풍이 본업 논란을 자초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프닝 인사를 건네던 김풍이 "저도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진짜 모르겠다"면서 자기소개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동현과 오상욱은 "나는 만화 작가님으로 안다", "셰프 분 아니냐"라며 조심스레 갑론을박을 펼친다. 답답함을 참지 못한 김동현은 "근데 정확히 뭐 하시는 분이냐"라고 해명을 요구해 폭소를 더한다. 이에 김풍은 "일단 셰프는 한 적이 없다. 저는 그저 '쇼 쿠커'일 뿐"이라고 선언한다.

류경수는 인도 음식 맛집에서 탄두리 치킨 먹방을 펼치던 중, 태국 음식을 선택한 탓에 식사 권한이 없어 군침만 삼키던 김풍에게 치킨을 슬며시 건네더니 "아, 구경 한 번 하시라고요"라며 치킨을 태연하게 회수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핸썸즈' 38회 분당 편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