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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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 하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웬일이야"라고 인사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앞서 이진욱과 19년 만에 만났다고 밝힌 바 있으며 "석진이랑은 20년 만에 만났다"고 전했다.
사진=JTBC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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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석진이 "누나 기억나냐"고 묻자 김희선은 "당연히 기억난다. 석진이의 데뷔작이었다. 그때 역할이 가수였는데 제 매니저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매니저니까 한 차에 계속 같이 있지 않나. 자연스레 대화를 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데뷔했는지 물었더니 공대생이라고 하더라. 연기와 너무 다른 과라서 기억한다. 그때 내가 20대 중후반이었다. 시간이 흘러 40대에 만났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김희선을 바라보며 "그 얼굴 그대로다. 너무 신기하다. 그 뒤로는 방송으로밖에 못 뵀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 프로그램은 '한끼합쇼'도 있지만 이산가족 만나는 로그램이나 'TV는 사랑을 싣고'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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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하석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옛날에는 첫인상이 중요했는데 지금은 지속적인 게 중요하다. 점점 작아지는 것 같다. 원하는 바람이. 그냥 여성이면 된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나는 살아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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