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윤다훈이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를 데리고 '이모카세' 식당으로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바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이모카세 식당에 간 것이다. 이모카세를 본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는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이모카세 김미령은 세 사람에게 "윤다훈 씨가 특별히 예약하셨다"고 했다.
윤다훈이 예약을 한 이유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순간이었다"며 "밥 한끼로 긍정의 힘을 얻어가는 곳이다"고 했다. 이어 "누나들이랑 마지막 식사니까 의미 있는 식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윤다훈은 합류 5개월 만에 하차 소식을 알렸다.

김미령은 "전 미리 음식을 해 놓지 않는다"며 "손님이 앉으면 조리를 시작한다"고 했다. 김미령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고 멤버들은 밑반찬 부터 먹었다. 이때 첫 코스로 싱싱한 활전복회가 나왔고 이어 비빔밥, 불향 머금은 표고버섯 구이, 가리비찜, 고구마튀김, 새우찜, 뿔소라찜, 구운 가지, 낙지숙회, 배추쌈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윤다훈이 특별히 부탁한 누나들의 소울 푸드인 박원숙의 애호박 볶음, 혜은이의 수제비, 홍진희의 갱시기 죽이었다. 세 누나들은 윤다훈의 기특한 마음에 감동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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