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 손연재,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뽐낸 우아한 매력…'결혼하고 더 예뻐져'
입력 2025.08.24 14:28수정 2025.08.24 14:28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나들이 근황을 전했다. 밝은 햇살과 미니멀한 인테리어 속에서 클래식 룩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손연재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날씨 좋은 날, 도산 나들이 옷은 물론 슈즈랑 주얼리도 너무 예쁜데 다양한 오브제들이 하나하나 다 예뻐서 보는 재미까지.."라고 적었다.
사진 속 손연재는 아이보리 민소매 니트에 네이비 A라인 롱 스커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또렷하게 살렸다. 헤어는 낮게 묶어 단정하게 연출했고 주얼 장식 펌프스와 버건디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햇살이 드는 쇼룸 한쪽에서 측면을 응시하는 컷은 조용한 분위기를, 전신 샷은 깨끗한 라인과 비율을 부각한다. 마지막 컷에선 행거 앞에서 아이템을 고르는 모습이 담겨 패션 피팅 현장 같은 재미를 준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댓글창 반응도 뜨겁다. "완전 우아해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진짜 동안이에요" "옷 잘어울려요" 등 칭찬이 이어졌다. 손연재는 방송과 브랜드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우아한 이미지와 안정된 스타일링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나들이 사진 역시 손연재 만의 절제된 감성과 세련된 취향을 확인시키며 화제를 모은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첫아들을 얻었다. 손연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남편이 확신이 있어 보였다"고 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저한테 더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꾸밈없이 자신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줬다"며 "평생 죽을 때까지 책임질 수 있다고 확신을 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