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성의 채널 '집대성'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19주년 파티 현장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 고경표, 가수 CL, 빈스 등 지인들이 초대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한 명씩 게스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이 진행을 하는 가운데 CL이 "이렇게 하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냐"고 얘기했고, 이에 대성은 "나는 오늘 너무 좋다. 우리 지용이 형이 다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구멍이 있었다. 19년 만에 알았다. 사회는 젬병이다"며 웃으며 지드래곤의 인간적인 매력에 대해 재치 있게 말했다

그는 "나중에 팔아야지"며 농담을 건네기도 해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음악과 무대에서는 완벽한 스타이지만, MC로서는 허당인 지드래곤의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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