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미국으로 떠난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구글에서 제작한 무인 자동차를 발견했다.

김수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 웨이모! 진짜 운전석에 아무도 없었다. 소름!"리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캘리포니아로 최근 출국한 김수민이 도로를 달리던 중 자율 주행차를 목격한 모습. 특히 김수민은 무인 자동차 발견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웨이모(Waymo LLC)는 구글 슬렉스의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무인 자동차 기업이다. '구글 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스탠포드대·카네기멜론대 연구팀, 무인자동차 경주인 그랜드 챌린지 우승자 등을 영입해 무인자동차 사업을 시작한 회사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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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해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수민은 지난 4월 미국 UCLA 로스쿨 합격을 알렸다. 이후 장학금 취득 소식도 함께 전하면서 꿈을 위해 미국에 머물 것임을 알렸다. 이후 김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출석했던 필라테스에 마지막으로 서명을 마치는 모습, 남편의 육아 휴직 등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 중인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19일에는 마당이 넓은 미국 집에 도착해 두 아이와 함께 식사 시간을 갖는가 하면 냉장고 속을 공개해 본격적인 미국 생활 시작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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