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마틴은 18일(현지시간) 영국 헐 크레이븐 파크 공연에서 키스캠 사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마틴은 3개월 동안 3번 공연을 관람했다는 한 관객의 피켓에 “당신은 그 보스톤 공연에 있었네요. 그 대참사 이후에도 다시 와줘서 고맙다. 인생이 레몬을 던지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키스캠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말을 꺼냈다.

하지만 그는 논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18일 공연에서도 관객을 향해 즉흥 세레나데를 부르는 등 유머러스한 무대를 이어갔다.
콜드플레이는 19일 헐 공연 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10회 연속 콘서트로 3년간의 ‘Music of the Spheres’ 투어를 마무리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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