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레인보우18 조현영 고우리, 배정남, 김규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현영과 고우리는 서로의 흑역사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그룹 활동으로 서로의 약점 많이 알고 있는 두 사람. 고우리는 "현영이를 잘되게 할 수 없어도 망하게 할 수는 있다"고 폭로했고, 조현영 또한 "저도 마찬가지"라며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영은 고우리에게 "내 상의 없이 공개 열애사를 폭로한다. 오래된 일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언니 때문에 파묘되고 있다. 정말 참을 수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전 남친 칭찬에 조현영은 "어쩌라고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둘이 연락하는 건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탁재훈의 "혹시 차인 거냐"는 질문에 고우리는 "정말 안 좋게 헤어졌으면 이런 얘기도 못 할 것"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한편, 조현영은 2015년 10월 가수 알렉스와 열애를 인정, 2017년 2월 결별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조현영은 '공개연애 보이콧'을 선언하며 "절대로 두 번 다시 공개연애 안 할 거다. 결혼할 사이라면 결혼 발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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