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LA 출신 회장품 회사 대표설…49세 김종국, ♥예비신부 신상에 관심 집중
가수 김종국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티 냈다"고 말했지만, 예비 신부 신상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팬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앨범은 못 내고 제 반쪽을 만들었다"며 지난 18일 손편지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1995년 터보로 데뷔해 30년의 시간 동안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약했던 그가 결혼하는 것이다.

김종국은 최근 60억 원대 주택을 현금 매입하고, 정자 활동성 검사를 받는 등의 행보를 보인 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티 냈다"는 그의 말에 퍼즐이 맞춰지긴 하지만, 김종국은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무려 30년 가까운 시간 톱스타의 자리에서 대중을 만났던 김종국인 만큼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일부 네티즌들은 김종국의 피앙세에 대해 "LA 출신 38세 화장품 회사 대표"라는 설을 내놓고 있다.

과거 김종국의 절친 차태현이 방송에서 '김종국이 LA에 자주 간다'는 농담이 소환되고, 2020년 한 대학생이 '교포 스타일 여성과 김종국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봤다'고 제보한 사연도 퍼지고 있다.

김종국은 '트위스트 킹' '회상' 등으로 90년대 전성기를 풍미한 터보의 멤버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 '한 남자'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2005년에는 '사랑스러워'로 연말 3사 가요대상을 석권하며 독보적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그는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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