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OOTD를 이렇게도 찍잖아~😋 그리고 귀엽잖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윤은혜는 길거리에서 야윈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특히 가방 속 소지품들을 귀여운 이미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과거 SBS 예능 'X맨을 찾아라'를 통해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었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0년간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었다.
2018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던 김종국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의 흔적이 발견됐었다. 당시 김종국은 여자친구로부터 받은 공책을 공개했는데, 과거 윤은혜가 "저는 작은 공책에 그날그날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다 적어서 선물해줬었다"라는 발언이 주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달 9일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종국과 윤은혜가 태닝숍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올라왔다. 날짜는 2008년 6월 10일, 배경도 동일해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은 서로의 열애를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며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잘 살도록 하겠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크지 않은 규모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국은 앞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60억 원대 고급빌라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숙이 "신부는? 누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누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결혼하면 신부가 들어와야 한다"라고 답했었다.
윤은혜는 지난해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겟 업'(Get up), '우연'(우울한 우연), '킬러'(Killer)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불화설 등에 해명하며 멤버들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근황을 전해왔었고 오는 9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