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풍 팝과 트로트의 파격적 조합…8월 19일 전격 발매

이번 신곡은 오랜 시련 끝에도 반드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곡으로, 트로트와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담아냈다.
‘파꽃’은 ‘파란나비’로 알려진 작사가 김윤진의 서사를 담은 곡이다. 김윤진 작사, 강서영 작곡으로 완성된 이번 트랙은 고단한 인생의 시간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피어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왈츠풍의 부드러운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얹어진 서사적 가사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보컬은 ‘청주공항’, ‘소금꽃’ 등으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가수 한상아가 맡았다.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한상아는 세미 트로트의 정형화된 틀을 벗고, 포크·팝·8090 레트로 댄스·발라드까지 아우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수석 졸업, ‘현인가요제 굳세어라 금순아상’ 수상 경력에 이어 현재는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된 계기는 발라드곡 ‘소금꽃’을 통해서였다. 제작사 뮤즈오디세이 황지효 대표가 ‘소금꽃’을 우연히 들은 후, ‘파꽃’의 보컬 페르소나로 한상아를 낙점하면서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됐다. 곡의 맑고 애절한 무드는 한상아 특유의 노련한 스토리텔링으로 더욱 섬세하게 채워졌다.
관계자는 “한상아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적 소화력과 감정 전달력 모두에서 뛰어난 아티스트”라며 “파꽃은 한상아의 성숙한 음악 여정을 집약한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뮤즈오디세이에서 제작한 이번 신곡 ‘파꽃’은 오는 19일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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