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400회 특집에서는 역대 최다 출연 1위를 차지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소이현은 "어느새 둘 다 40살이 훌쩍 넘었다"라며 가장 큰 변화로 남편 인교진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인교진이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자 소이현은 "강압적인 행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자녀 인하은, 인소은의 근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첫 촬영 당시 3살, 생후 50일이었던 인 자매는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으로 폭풍 성장했다고. 지켜보던 MC들은 "소이현 씨만큼 자랐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연예계 대표 프로야구 한화 팬 인교진, 두산 팬 소이현의 리벤지 매치가 예고돼 관심을 끈다. 7년 전, 야구 내기로 남편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소이현이 리벤지 매치를 제안한 것. 두 사람은 경기 시작 전부터 아이들에게 "어느 팀이 좋냐"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리벤지 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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