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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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2006년생 배우 문성현이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에 캐스팅됐다. 그는 앞서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약 중이다.

영화 '너드 랩소디'는 첫눈에 반한 전학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힙합에 도전하는 천재 너드 피아니스트의 성장기로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과 사랑,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청춘 음악 성장 로맨스다. 드라마 '투 제니', '디어엠'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박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문성현은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무장한 전국구 고등래퍼 오다민 역을 맡았다. 오다민은 천재 피아니스트 염대성(안지호 분)과 염대성의 짝사랑 상대이자 뒤늦게 예고로 전학 온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권나은(백지헌 분)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이다. 문성현은 극 중 랩을 하는 장면들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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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은 드라마 '슈룹', '재벌집 막내아들', '미녀와 순정남', '이사장님은 9등급', '강남 비-사이드', '원경', '트리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파편'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만큼, '너드 랩소디'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문성현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너드 랩소디'는 국내외 영화제 출품, OTT 공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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