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엔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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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유튜브에 '저 이제 장가갑니다. 이민우, 6세 딸 키우는 싱글맘과 결혼 첫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민우는 "이제 장가간다"라며 "예비 신부와는 2013년 1월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부가) 사실 홑몸이 아니다. 배 속에 아이가 있다. 이 친구도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봤는데 딸도 있고 이혼도 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KBS엔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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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예비 신부, 그의 6살 딸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보여줬다. 사진 속 예비 신부는 재일교포 3세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영상통화를 하며 "양양이(태명)는 어떠냐. 배 아픈 건 없냐. 딱딱한 건 없어졌냐"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이민우는 "(아이가) 건강하게만 잘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살림남'은 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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