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구혜선 SNS
사진=텐아시아 DB, 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벤처 사무실 준공을 마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벤처 사무실 준공을 마쳤어요. 9월에 인사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시된 여러 장의 사진들에는 벤처 기업 대표가 된 구혜선의 근황이 담겼다. 그는 예비벤처기업확인서와 벤처확인기업 인증 메시지 등을 첨부했다. 인증 메시지에는 "구혜선 대표님께. 벤처확인기업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구혜선은 벤처 사무실로 보이는 벽돌 건물 외관을 공개했다.
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벤처기업을 차렸다. 그는 '구롤'이라는 이름의 헤어롤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헤어롤은 둥근 형태지만, 구혜선이 개발한 제품은 구부렸다 폈다 하며 모양을 잡을 수 있다.

구혜선은 해당 제품을 2020년 특허 출원해 2021년 12월 정식 등록했다. 지난 1월 MBC 예능 '라디오스'에서도 공개돼 화제가 됐다. 구혜선은 유통사와 제품 상용화를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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