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혜진의 개인 채널 '한혜진'에는 "홍천 망한 집…솔직 리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별장을 짓고 살며 겪은 각종 불편함과 시행착오를 고백했다. 그는 "홍천에 별장을 지은지 3년 차가 되어간다. 6개월 이상 설계를 했는데 막상 살아보면 문제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외관과 구조에 대한 후회였다. 한혜진은 "멋을 부리느라 지붕을 검게 하고 건물을 길게 뺐는데, 엄마가 우사 같다고 놀린다"며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한혜진은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고 야외에서 씻는 느낌을 내려고 만든 야외 샤워시설도 무용지물이다"며 "외부 침입자들 때문에 설치한 CCTV가 달려 있어서다. 어차피 나만 보지만. 로망과 현실 사이에서 살고 있"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막상 집 짓고 나면 이상과 현실이 차이 나더라",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도움 됐다", "수리하고 나면 괜찮지 않을까?", "리모델링하면 어떨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강원도 홍천의 500평 규모의 땅에 지은 별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혜진은 현재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전원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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