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텐아시아 DB
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3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13회 TTA'는 2025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다. K팝 및 K콘텐츠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제13회 TTA에서 경쟁했다.

아스트로는 "아스트로가 TTA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1위를 하게 됐다. 저희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로하(팬덤명)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재차 "로하 고맙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텐아시아 DB
아스트로 MJ, 진진/ 사진=텐아시아 DB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아스트로는 그룹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활약하며 가수로서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3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했다. 탈퇴 멤버인 라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맏형 MJ와 리더 진진은 오는 13일 유닛 주니지니(ZOONIZINI, MJ&진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진진이 타이틀곡 작사와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 프로듀싱을 도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윤산하는 지난 15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했으며, KBS2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TTA 예선 투표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됐다. 이어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남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는 아스트로가, 여자 아이돌 그룹 부문에는 니쥬가 선정됐다. 남자 솔로 아이돌과 여자 솔로 아이돌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지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루키 부문 트로피는 넥스지가 차지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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