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e do‘s moment"라는 멘트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길은 고층 건물 옥상에서 저격 소총을 겨눈 채 임무 수행 중인 요원으로 분했다.
검은 전투복과 장비를 착용한 김남길의 모습은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얼리티로 무장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건물 사이로 펼쳐진 산과 하늘이 배경이 된 곳에서 포착된 김남길의 모습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자아냈다.

또다른 사진은 풀 장비를 갖춘 군사 복장으로 모래 위에 한쪽 무릎을 꿇고 작전 중인 듯한 모습을 담았다. 전투복의 디테일과 함께 각 잡힌 자세는 실제 특수부대 요원을 방불케 했으며 드라마틱한 조명 효과까지 더해져 장면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1980년생인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주인공 이도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며 열연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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