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난자플러팅'으로 '나는솔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낸 '레전드' 24기 옥순이 등장했다. 24기 옥순은 '나는솔로' 24기 방영 당시 냉동난자를 했다며 플러팅을 했고 급기야 남성들이 선택하는 데이트에서 5대 1 데이트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옥순은 "24기 때 제 이야기를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좀 많이 하고 여러 사람보다 소수를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3기 옥순은 "방송 나간 뒤로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썼는지 혼자 있고 싶더라"며 "연애 세포는 다 죽어버렸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이러다간 정말 연애와 담을 쌓고 살겠다 해서 다시 분위기 체인지 했다"고 알렸다.
다음으로 등장한 여성은 23기 순자였다. 23기 순자는 "내가 진짜 뭘 원하는지 확실히 알고 싶어서 나왔다"며 "여기서는 일상과 약간 떨어져서 감정에 몰입하게 되니까 한번 더 하면 정말 내가 뭘 좋아하는게 뭔지 알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여성은 11기 영숙이었다. 11기 영숙은 11기 상철과 최종커플에 이어 현실커플도 됐지만 이별했다. 영숙은 "일단 거리도 멀고 잘 못 보기도 하니까 잘 안 된 것 같다"며 "이제는 현실적인 걸 고려해서 누구를 만나야겠다 싶었고 올해는 못해도 내년에는 가야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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